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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23 S/S 신상 추천템 - 우먼즈, 키즈

이밤비 2023. 1. 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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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A 23 S/S 

Women's & Kids' (Girls)

 


 

러플 새틴 블라우스 (Ruffled Satin Shirt) 2102/796

내 옷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라의 옷들, 그중에서 셔츠/블라우스류는 시즌마다 한 가지는 구매하는 편이다. 자라의 새틴 재질의 블라우스는 질이 괜찮아서 기본 디자인의 제품이 여러 개 있는데 조금 더 여성스러운 느낌이 나는 제품을 찾다가 발견한 이 러플 블라우스. CAD $49.90의 괜찮은 가격대인데다가, 받아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재질이 도톰해서 관리만 잘하면 오래 입을 것 같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주문한 건데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킵 하기로 한 제품 :) 앞에 보이는 러플 디자인도 그렇지만 소매 부분에 보석 단추들과 러플 디테일이 공주공주 느낌 나게 해주는 제품이다. 치마에 같이 코디해도 예쁘겠지만 너무 공주스러울 것 같다면 청바지와 매치해서 여성스러움을 조금 눌러줄 수도 있을 것 같다. 164cm에 55인 내 기준으로 S 사이즈가 잘 맞았다.


 

진주 버튼 니트 가디건 (Pearl Button Knit Cardigan) 0505/106

자라에서 매년 여러 색상으로 나오는 Basig Knit Cardigan이 있는데 거기에 배색 디자인과 진주 버튼이 더해진 가디건이 나왔다. 깔끔하지만 진주 버튼으로 여성미를 더해주고 특히 소매 부분에 배색 slit이 마음에 들었다. 블랙과 아이보리 두 가지 색상의 옵션이 있는데 나는 아이보리/에크루 색을 주문했다. 너무 딱 달라붙는 것보다 조금 여유 있는 핏을 원해서 M사이즈로 구매했는데 알맞게 맞았다. 웹사이트의 모델컷처럼 당연히 청바지에도 어울리고 치마에도 예쁘게 어울릴 것 같다. 튀지 않는 디자인/색상이라 데일리룩/출근룩에도 잘 맞겠다.

자라 진주 버튼 가디건


 

베이직 니트 스웨터 (Basic Knit Sweater) 1509/115 

이 제품도 자라에서 매 년, 매 시즌마다 나오는 디자인인데 아주 기본템이다. 매년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기본템이라 여기저기 잘 어울릴 거고 특히 다가올 봄에 잘 입을 것 같다. 나는 주위에서 알아주는 스트라이프 성애자라 ㅎㅎ 아이보리 바탕에 네이비 줄무늬가 있는 색상으로 골랐는데 이 외에 블랙, 아이보리, 네이비 등 5가지 더 옵션이 있다. CAD $25.90의 좋은 가격이며, 제품은 실제로 보면 약간 비칠 수도 있을것같은 얇은 재질이다. 

자라 스트라이프 니트


폴로 니트 스웨터 6771/020

이 제품은 신상이라 그런지 제품명이 웹사이트에 나와있지는 않았지만 디자인이 너무나 내 스타일이라서 주문해 보았다. 적당한 카라에 브이넥으로 약간의 파임이 있는 디자인인데 버튼이 없어서 브이넥이 깊으면 잠글 수 없을 것 같아 걱정했는데 깊지 않은 파임이라 오히려 여리여리해 보여서 좋았다. 82% 아크릴, 18% 폴리이스터로 이루어진 톡톡한 재질의 니트이다. 아이보리/에크루 색상 한 가지 옵션만 있고 입으면 얼굴이 환해 보여서 좋았다. 선택한 사이즈는 S였고, 대부분의 자라 니트들 답게 넉넉한 핏이다.

자라 니트 스웨터


골드 버튼 소프트 자켓 (Gold Button Soft Touch Jacket) 3046/034

이 제품은 자라 매장에서 우연히 보고 마음에 들어서 주문했다. 회색과 네이비 두 가지 색상이 있는데 나는 회색을 주문했고, 너무 크롭도 아니고 길지도 않은 적당한 기장의 자켓이라 마음에 들었다. 골드 버튼들이 제품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고, 양쪽에 플랩 포켓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은 디자인에 귀여운 느낌도 주는 자켓이다. 남은 겨울 그리고 다음 가을, 겨울 시즌에도 잘 입을 것 같다. 내 기준 S사이즈가 잘 맞았다.

자라 골드 버튼 자켓


메리제인 플랫 (Embellished Mary Janes) 3829/010

메리제인 플랫을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 마침 자라 웹사이트에 있어서 바로 구매한 제품. 벨벳 재질에 발등 스트랩 고리 부분은 큐빅장식이 있는 여성스럽고 귀여운 플랫이다. 블랙 색상이어서 어디에나 어울리겠고 특히 착화감이 좋았다. 자라 웹사이트 설명을 보니 AIRFIT이라는 자라의 라텍스 폼으로 만들어진 발바닥 쿠션이 편안함을 준다고 한다. 자라의 신발은 예전부터 신어왔고 디자인과 편안함에 항상 만족했던 기억이 있다. 나는 240mm여서 자라의 6 1/2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지금 보니 이 제품이 인기가 많은지 대부분의 사이즈가 솔드아웃이라 구매를 원한다면 서둘러야겠다.

자라 메리제인


 

키즈 로퍼 (Fine Soled Loafers) 2519/130

자라의 키즈 제품도 큰 사이즈로 주문하면 잘 맞는 경우가 있어서 가끔 둘러보고 주문하곤 한다. 신발도 마찬가지인데, 키즈여도 내 사이즈 37 (240mm)과 그 이후에 사이즈도 있어서 키즈에서 주문하는것도 괜찮은 옵션이다. 장식이 없는 기본 로퍼를 찾고 있었는데 우먼 섹션에는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키즈 섹션을 둘러봤더니 딱 원하는 디자인, 그것도 블랙 색상이 있어서 바로 주문했다. 사실 내가 사려고 했을 때는 내 사이즈만 없어서 재고가 들어오면 이메일로 알림을 받기 선택을 해 놓은 상태였다. 재입고 알람을 받자마자 바로 주문했고 이후에 내 사이즈는 솔드아웃 되었다. 어쩌면 나와 비슷하게 어른이 자기가 신으려고 주문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다. 특히 키즈 라인의 좋은 점은 택스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기준 8% (HST) 밖에 붙지 않는다는 것이다 :) 어쨌든 이 제품은 애들용이어서 더 그런지 몰라도 착용감이 좋았다. 추천!

자라 키즈 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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