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 Quilted Mini Bag
일명 '제니백'으로 유명한 코스의 구름백, 정식 명칭은 퀼티드 미니백. '제니백'은 더 큰 사이즈인 오버사이즈백인데 한국에서는 이 미니백도 휘뚜루마뚜루 잘 들 수 있어서 유명한 것 같다. 내가 구매한 색상은 블랙이지만 이 외에 블루, 그린, 오렌지, 라벤더 등등 다양한 색상이 있다.
한국에서 처럼 여기도 '품절대란'인지 한동안 매장에서 보이지 않다가 최근에 우연히 들어가 본 토론토 욕데일의 코스 매장에서 발견해 바로 겟 하게 되었다 ㅎㅎ 내가 이 백을 보고 있으니 옆에 있던 한국사람으로 보이는 동양인 여성분도 직원에게 저 가방 하나 갖다 달라고 하는 것을 들었다. 역시 사길 잘했어(?)
코스 구름백 미니
'구름백', '구름빵' 등으로 불리는 이 가방은 한국에서는 품절대란으로 구하기가 힘들어 독일 등 직구를 하거나 구매대행을 통해 웃돈을 주고서 까지 구매하고, 또 온라인에 재고가 들어오더라도 금방 솔드아웃 되어버린다고 하니 이 가방이 얼마나 인기 있는지 알 수 있다.. ㅎㅎ 처음에는 나도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밖에 잠깐 나갈 때 들 수 있는 부담 없는 사이즈/브랜드 백으로써 딱 일 것 같아서 보자마자 구매하게 되었다. 미니백 사이즈로 뽕실뽕실한 100% 폴리이스터 퀼팅이 특징인 이 가방의 가격은 한국에서 79,000원, 캐나다 달러로는 $79 (+세금) 이다. 원래는 69,000원이었는데 최근에 재고가 많이 들어오면서 가격이 올랐다고 한다.
제품 리뷰
이 가방의 특징은 가볍고 수납력이 좋다는 것이다. 지퍼 부분이 가방과 같은 색상에 플라스틱 재질이어서 가벼움에 도움을 주는 것 같고, 명칭이 미니백이지만 아이패드가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이다. 거기에다가 귀여운 디자인에 토트 또는 어깨에 착붙으로 숄더로 멜 수 있다는 점이 이 가방이 인기가 있는 이유이다. 물건을 넣으면 물론 처짐이 있지만 그렇게 많이 처지지도 않고 나름 예쁜 쉐입이 유지된다. 보기에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갈 것 같은데 어떤 후기를 보면 큰 카메라도 쏙 잘 들어간다고 한다. 또한 내부에 지퍼 포켓이 있어서 작은 악세서리나 현금 등 보관할 수 있겠다. 유일한 단점이라고 한다면 스트랩이 크로스가 되지 않는 길이라는 점. 그렇다고 해서 크로스가 가능한 오버사이즈백은 너무 사이즈가 커서 재고가 있었어도 사지 않았을 것 같다.
나는 물건을 구매하기 전 그리고 후에 블로그 등 후기를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 이 백을 색상별로, 심지아 10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는 걸 보니 이게 얼마나 휘뚜루마뚜루템인지 알 것 같다. 다른 밝은 색상도 여름에 포인트로 들기 좋을 것 같다. 가방에 귀여운 인형이나 키링 같은것도 달아준 것도 봤는데 그것도 귀여울 것 같다. '반짝'하는 유행템이 아닌 활용도 높은 데일리백으로서 손색이 없는 코스의 구름백! 이제 막 구매했지만 이미 잘 들고 다닐 것 같은 백이다. 세미정장이나 캐주얼 코디 어디든 잘 어울리겠고 특히 재고가 있는 바로 지금 구매를 서두르는 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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